iPad Pro는 만들어 질까?



발단의 시작은 iPad Air


2013년 11월 1일에 iPad Air가 출시 된 이후, 이전세대의 iPad에 비해 가벼워진 본체와 화면의 크기를 유지함과 동시에 베젤을 줄임으로서 얻은 컴팩트함, 그럼에도 불구하고 줄어들지 않은 구동시간 등으로 인해 폭발적인 인기를 누리고 있습니다.

이러한 인기와 더불어 "촉이 있는" 여러 매체들은 다음세대의 iPad를 예상하기 시작했습니다. 바로 "iPad Air"라는 네이밍때문입니다. 그러한 근거로 들수 있는 것이 바로 Macbook 라인업입니다. 플라스틱 바디로 만들어진 Macbook의 생산을 중단하고 알루미늄 유니바디를 채택한 Macbook Air, Macbook Pro가 라인업에 형, 동생 하면서 남아있습니다. iPad에서도 Air라는 네이밍을 하면서 "그럼 iPad Pro도 나오는거 아냐?" 라는 예상을 하기 시작했습니다. 

최근의 MacRumors의 기사를 보면, 삼성이 내놓은 12.2인치의 태블릿으로 인해 거기에 맞는 대형 iPad, 즉, iPad Pro를 내 놓을것이라는 내용이 담겨 있습니다. 그도 그럴것이 모바일 단말기에서 안드로이드에 많은 점유율을 내준 지금, 애플은 그런 점유율을 되찾을려는 노력을 해야되는데.... "진짜 애플이 그럴까?" 라는 생각부터 들기 시작하네요. 




 손가락을 눌러주시면, 

 큰힘이 됩니다!


어정쩡한 포지션

iPad Pro는 12.9인치 화면을 가질것이라는 소문이 주류를 이루고 있습니다.

12.9인치...

아이패드에도 멀티코어 프로세서를 채택하고, 64비트 아키텍쳐까지 도입되어서 아주 많은 성능향상이 이루어졌습니다. 물론 성능향상이라고 해도 PC 프로세서를 사용하는 노트북에 비교할 정도는 아닙니다. 그런데 여기서 iPad Pro가 나오지 않는 이유를 생각해볼수 있습니다. 태블릿은 노트북보다 더 나은 휴대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노트북에서 해도 되지만 태블릿에서 하면 더 편한 작업들이 여러가지 있습니다. 예를들면 스케쥴관리, 문서보기, 동영상 감상, 간단한 인터넷 서핑같은 작업들은 "굳이 노트북을 사용하지 않아도" 태블릿에서 얼마든지 할수 있습니다. 물론, 이 휴대성은 크기가 작기때문에 더 빛을 발할수 있는거겠지요. 

그런데, iPad가 12.9인치로 커진다면? Pro라는 닉네임답게 성능은 훨씬 좋아지겠지만, 휴대성이 떨어질겁니다. 이와 더불어, 맥북에어 11인치 (13인치)와 겹치는 부분이 생기게 됩니다. Pro이기때문에 가격이 올라갈것이고, 결국엔 맥북에어 11인치와 비슷한 가격이 되겠죠. 그런데 같은 가격에 태블릿과 노트북을 선택하라면 무엇을 선택할까요? 지극히 주관적인 판단으로는 12.9인치의 니즈가 아직은 그렇게 많지는 않은것 같습니다. 물론 12.9인치 정도되면 A4용지와 비슷한 크기가 될테니 교육용으로 사용을 하면 좋을거란 생각은 해봅니다만, 수요가 어느 정도가 될지...

이런건 한번 생각해볼만 합니다. 

iPad Pro에 iOS가 아닌 OS X가 탑재된다! 


오~ 산뜻한 아이디어라고 생각되는데요?^^;;

심각한 주제로 시작해서 자뻑으로 끝난 글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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