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c] Mac에서도 바이러스 백신이 필요할까?


<image from www.sileo.com>


맥을 사용한지 벌써 6년째가 다 되어가네요.

 손가락을 눌러주시면, 

 큰힘이 됩니다!

그전에는 윈도우를 사용했었는데, 

윈도우에서는 느낄수 없었던 편리함, 간단한 인터페이스등등 이제는 윈도우로 돌아갈수 없을정도로 

제 생활 깊숙히 맥이 자리하고 있네요.

또 한가지.

Mac에서는 윈도우를 사용하면서 느꼈던 Malware, Spyware, 바이러스에 대한 불안감이 "거의" 없다는 장점을 꼽을수 있겠네요. 물론 Active X의 횡포도 없구요.


Mac OS X 에서 바이러스 백신이 필요할까?

오늘은 문득 이런 생각을 해봤습니다.

지금까지 컴퓨터 바이러스로 인한 거의 모든 피해, 

예를 들면, DDOS라든가, 좀비PC라든가 하는 바이러스 관련 이슈는 Windows기반의 PC에서 발생했습니다.

가장 큰 이유는 Windows PC의 보급률이 그 만큼 높다는것을 의미하겠죠.

그런데, 아이폰이 세상에 모습을 드러내고 난 이후로, 

전문가용 컴퓨터라는 고정관념이 깊이 뿌리박힌 애플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습니다.

그리고, 고급정보를 다루는 회사의 CEO, 첨단연구를 하는 연구자 등의 사람들이 

Mac을 많이 사용한다는것을 생각해볼때 이제는 Mac도 바이러스의 안전지대는 아닐거라는 생각이 듭니다.

보급률이 높아졌고, 고급/기밀정보의 수요(?)가 커졌기 때문이죠.

게다가 요즘에는 사용자의 컴퓨터에 바이러스를 심는것뿐만 아니라 

인터넷상에서 은행과 같은 기업의 똑같은 사이트, 비슷한 url을 만들어서 

사용자의 정보를 캐내가는 피싱사이트도 심각한 문제로 대두되고 있습니다.  

요즘은 바이러스 백신 프로그램에서도 피싱사이트를 판별하는 기능도 하고 있으니,

백신 프로그램이 더더욱 필요한 이유가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Mac에는 어떤 바이러스가 있었나?


<image from toptenreviews.com>

TopTen REVIEWS라는 사이트에서 지금까지 Mac에서 발생한 바이러스를 정리했습니다.

위에 있는 그림이 연도별로 발생한 바이러스의 종류이고 간단한 설명은 밑에 정리해뒀습니다.


시기 

 바이러스 내용

 1982년

Elk Cloner 바이러스 : Rich Skrenta라는 15살 소년이 만든 바이러스입니다. 맥에서의 첫 바이러스로 알려져있습니다. 지금은 생소한 플로피디스크로 확산이 되었는데, 50번째 부팅마다 화면에 짧은 시가 나온다고 하네요.

 1994년

 INIT-29-B 바이러스 : 시스템파일을 지우거나 수정하는 바이러스로써 부팅이 안되게 만든다고 하네요. 

 1995년

 HyperCard HC-9507 바이러스 : 이 바이러스도 시스템파일등을 지우고 커널패닉과 같은 문제를 일으킵니다. 

1998년

 Hong Kong 바이러스 : 퀵타임의 자동재생기능을 이용한 바이러스입니다.  

2010년

 OSX / HellRTS 바이러스 : 트로이목마 바이러스로써, 자기복제 기능을 갖췄습니다.   

2011년

 사용자에게 가짜 바이러스 프로그램을 설치하도록 유도한뒤, 설치 후에는 포르노 광고 팝업이 나오도록하는 바이러스입니다. 이 문제를 해결하려면 돈을 내야한다는 메세지가 나온다고 하는군요.


위의 내용에서도 알수있듯이, Mac의 바이러스 발생빈도도 해가 갈수록 그 주기가 짧아지고 있고, 내용도 악질적으로 변하고 있습니다.

맥에서의 바이러스 대책.

이제 슬슬 생각해야 되는때가 오지 않았나 하는 생각이 드네요.

다음 포스팅은 Mac에서 쓸수있는 무료 백신 프로그램을 소개할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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