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정보/질병

잘못 알고 있는 이닦기 습관

앵그리고구마 2015. 2. 21.


흔히들 좋은치아라고 하면 반짝반짝 빛나면서 하얗고, 충치가 없는 치아를 말합니다.

특히, 충치를 예방하기위해서 밥먹고 바로 이를닦는게 좋다고들 생각합니다.

음식에서 나오는 '어떠한것들'이 치아에 손상을 입힐수 있기때문에,

손상을 입히기전에 그러한것들을 닦아내서 깨끗하게 하는것이 치아관리를 잘하고 있다는 생각이 들기때문입니다.

초등학교때 지겹게 들었던, 333운동 (하루3번, 식후3분, 칫솔질3분)이 지금까지 정석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런데 333운동, 정말 올바른 것일까요?

지금까지 알려진 잘못된 이닦기 습관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밥먹고 바로 이를닦는것은 좋지않다

밥을 먹고 나면 반찬냄새에 입안이 끈적끈적하고 해서 빨리 칫솔질을 하고 싶어집니다.

333운동에서 '식후3분이내'에 해당하니 칫솔질을 하지 않을 이유가 없겠죠.

그런데, 밥을먹고 바로 이를 닦는것은 그렇게 좋은 효과를 주는것은 아니라고 합니다.

치아의 표면에는 치아를 보호하는 에나멜이라는 성분이 코팅되어있습니다.

에나멜은 치아를 매끄럽게해서 음식을 씹을때 잘 부서질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또, 뜨겁거나 차가운 음식을 먹을때 단열효과도 있어 외부의 온도로부터 보호해줍니다.

그런데, 음식을 먹는것, 즉, 음식을 씹기위해 치아를 사용하면 표면에 코팅된 에나멜 코팅이 얇아지는데,

바로 자극이 심한 칫솔질을 하게되면 에나멜이 성분을 입게 됩니다.

에나멜이 손상을 입게되면 치아를 보호해주는 보호막이 없어져서 충치에 걸리기 쉽습니다.

또, 치아가 누렇게 된다던지 찬 음식을 먹으면 이가 시려오는 증상도 에나멜의 손상이 원인입니다.

가장 좋은 칫솔질하는 방법은 식후 30~60분사이, 하루에 2회이상 하는것이라고 합니다.

단, 칫솔질을 너무 세게 할 경우에도 에나멜이 손상될수 있으니 부드럽게 하는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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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을 헹굴때, 치약성분을 완전히 없애는것은 좋지않다

치약도 결국에는 화학약품으로 만들기때문에 전부 깔끔히 행궈내는게 좋다고 생각할지 모르겠지만

완전히 행궈내는것은 좋지 않다고 합니다.

치약에 포함되어있는 유효성분 (불소 등)도 같이 씻겨나가기때문입니다.

가장 이상적인 칫솔질은 한번에 두번씩 이를 닦는게 좋다고 합니다.

첫번째 이를 닦을때는 치약성분이 완전히 없어질때까지 입을행구고,

두번째 이를 닦을때는 치아에 얇게 치약을 코팅한다는 생각으로 대충 입을 행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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