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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멘탈 강한 아이'로 키우는 10가지 수칙

앵그리고구마 2018. 5. 28.

일반적으로 우울증이라고하면 성인들에게만 찾아오는 마음의 병이라는 인식이 강합니다. 그러나, 최근 어린 아이들에게도 이러한 우울증이 찾아 올 수 있으며, 아이들의 우울증은 조기에 치료하지 못하면 성인이 되었을때 더 심각한 경우로 발전할수 있다고 전문가들은 말합니다. 

 

 

 

아이들의 마음을 성장시키기 위해 부모가 할 수 있는 것은?

그러면, 우울증 또는 그러한 증상이 의심되는 아이들을 위해 부모가 할 수 있는 일은 무엇인지 알아보겠습니다.

우울증에 걸리게 되면 '힘이 빠지는 증상이 생깁니다. 근육이 몸을 움직이듯, 마음을 움직이는 근육도 당연히 있게 마련입니다. 마음의 근육도  우울증에의해 쉽게 지치게 됩니다. 당연한 말이지만, 우울증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마음을 건강하게 하는 마음 근육인 "회복력'을 단련시킬 필요가 있습니다. "회복력"이란 간단히 말하면, 역경에 처했을때 다시 원래의 상태로 돌아가는 힘을 말합니다. 

"회복력"의 반대 의미에 해당하는 "취약성"은 정신적인 약함을 가리킵니다. 회복력, 취약성은 평온한 날들을 보내고 있을 때는 어느 쪽도 두드러지지 않지만 어려운 상황에 맞닥뜨리게 되면 현저한 차이를 보이며 나타나게 됩니다. 역경에 처했을때, 회복력이 높은 아이는 그 역경을 극복할 수 있지만, 취약성이 높은 아이는 역경에 굴복해버리고 말겁니다. 

그렇다면 역경이 닥쳐왔을때 그 순간을 잘 극복하고 이겨낼 수 있도록 도와주는 마음근육인 회복력을 높이기 위해 부모가 해줄 수 있는 것들이 있을까요? 미국 심리학회에서 추천하고 있는 아이들을 위한 '회복력 강화를 위한 10가지 비결'을 여기서 소개하고자합니다. 아이들의 회복력을 높이는데 많은 도움이 되어 앞으로 살아갈 우리 아이들이 어려운 상황에서도 좌절하지 않고 행복한 인생을 만들어 가는데에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아이의 회복력 강화를 위한 10가지 비결

유대를 강화한다.

아이들에게 친구 만드는 비결을 전달한다. 공감력, 상대의 아픔에 대한 이해력,  이 두가지는 친구만들기의 중요한 포인트이다. 또한, 가정에서의 유대가 단단하게 되어 있다면 아이가 상처 받았을 때에도 마음을 치유해 줄 수 있을 것이다.

 

타인을 돕는 경험을 하게한다.

아이가 스스로 "자신이 없다" "믿음직하지 못하다"고 느꼈을 때, 타인을 돕는 경험을 함으로써 무력감으로부터 해방 될 수 있다. 아이의 연령대에 맞는 도움을 요청하여 가정에서 중요한 일원임을 실감하게 하도록하자. 

 

하루일과를 잘 계획한다.

리듬감 있는 일상은 아이에게 심리적으로 좋다. 우선은 규칙을 지키는 생활습관을 가르치고, 그것을 아이들이 자주적으로 준수할 수 있도록 만들어 준다.

 

때로는 휴식을 취한다.

일상의 리듬이 중요하지만, 무리는 금물. 아이가 고민하고 있을 때, 걱정 불안으로 가득차 있을 때에는 그 원인을 제거해 주는 것이 우선이다.

 

자주성을 가르친다.

올바른 식습관, 적당한 운동, 기분전환등을 스스로 관리 할 수 있도록 하자. 부모가 지나치게 아이의 스케줄에 관여해버리면 아이는 몸과 마음의 밸런스가 망가져버린다. 아이에게는 즐겁게 놀 시간이 필요하다. 자기관리가 잘되면,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것도 스스로 잘 해나갈 수 있을 것이다.

 

목표를 정하도록 하자.

목표를 정하고, 그 목표를 향해 한발씩 나아가는 방법을 가르치자. 천천히 조금씩 앞으로 나아가는 것을 배우게 되면, 아이들은 안되는 것이 아닌, 자신이 달성한 것에 관심을 돌리게 되며 이것이 회복력 강화로 이어진다. 이때 아이의 노력에 대해 칭찬하는 것 또한 잊지 말자.

 

아이 스스로에 대한 신뢰를 높이도록하자.

이제까지 상황을 극복하고 무언가를 달성하기 위해 해온 노력은, 다음 도전에 큰 힘이 된다는 것을 전달하자. 문제를 해결해야만 하는 상황, 무언가를 결단해야만 하는 상황, 그 때 아이 스스로가 자신을 믿고 앞으로 나아가도 괜찮다고 가르치도록 하자.

 

긍정적인 사고를 가르친다.

아이가 곤란한 상황에 직면했을 때, 그 상황을 여러 방향에서 보게 하는 것을 습관화시키자.  인간은 누구나 어떤 상황을 한 방향에서밖에 보지못하고, 그 자리에서 해결하지 못하면 "이제 끝이야"라고 느끼기 쉽다. 낙관적인 사고가 몸에 배면, 그 아이는 좋은 쪽으로 시선을 향하게 되어, 곤란한 상황에서도 비관적이 되지않고, 앞으로 나아갈 수 있다.

 

어려운 상황을 기회로 삼자.

어려운 상황에 처한다는 것은 의외로 자신의 단면을 엿보는 기회가 되기도 한다. 그 경험으로 무엇을 얻었는지, 무엇을 배웠는지를 깨닫게 하도록 하자.

 

변화를 받아들이도록 하자.

변화는 때로는 아이들을 위협하기도 한다. 하지만, 인생에 변화는 늘 따라다니는 법. 현실을 받아들이도록 옆에서 도와주자.  그리고 필요하다면, 목표를 새롭게 바꾸는 것도 때로는 필요하다고 가르치자.

 

마치며

"회복력을 높인다=아이가 스스로 서는 법을 배우는 것" 이라고도 말 할 수 있습니다. 이 과정에서 반드시 필요한 것은 부모가 아이를 믿어 주는 것. 즉, 부모의 믿음이 아이의 회복력을 높일 수 있다고 합니다.  "넘어지는 것이야말로 일어서는 법을 배우는 것이다"라는 말처럼, 아이가 스스로 판단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주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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