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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 마시면 얼굴이 빨개지는 이유와 건강에 미치는 영향

앵그리고구마 2024. 4.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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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을 마시면 얼굴이 빨개지는 현상은 많은 사람들이 경험하는 흔한 증상입니다. 현상은 단순한 외모상의 문제를 넘어 건강과도 밀접한 관련이 있습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술을 마시면 얼굴이 빨개지는 원인과 이러한 증상이 우리 몸에 주는 신호, 그리고 건강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또한, 마실 얼굴이 빨개지는 것을 예방하고 건강을 지키기 위한 방법에 대해서도 알아 보겠습니다.

술을 마시면 얼굴이 빨개지는 현상은 '아시안 플러시 신드롬'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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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을 마시면 얼굴이 빨개지는 이유

술을 마시면 얼굴이 빨개지는 현상은 '아시안 플러시 신드롬'이라고 합니다. 동양인들에게만 있는 유전적변이로 인해 붙여진 이름입니다. 즉, 술을 마시면 얼굴이 빨개지는 현상은 인종적 차이와 유전적 요인에 기인한 알코올 대사 과정의 불균형 때문에 발생한다고 볼 수 있습니다.

먼저 알코올의 대사과정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우리 몸에서 알코올은 여러 단계를 거쳐 분해됩니다. 먼저 알코올은 알코올 탈수소효소 (ADH: Alcohol DeHydrogenase) 의해 아세트알데하이드 (Acetaldehyde) 분해됩니다. 그런 다음, 알코올에서 분해된 아세트알데하이드는 아세트알데하이드 탈수소효소 (ALDH: Acetaldehyde dehydrogenase) 의해 무해한 아세트산으로 추가 분해됩니다. 여기서 주목할 점은, 동아시아인들은 ADH 활성이 높아, 서양인들에 비해 더 빠르게 알코올에서 아세트알데하이드로 전환됩니다.

, 동아시아인의 30~50% ALDH2 유전자 변이로 인해 ALDH 활성이 낮아 아세트알데하이드를 아세트산으로 효율적으로 분해하지 못합니다. 결과적으로 아세트알데하이드가 체내에 축적되게 됩니다. 이렇게 축적된 아세트알데하이드는 혈관을 확장시켜 얼굴 홍조를 유발하는 것입니다.

 

동아시아인들이 가진 이런 유전적 요인 외에도 연령, 성별, 체중, 음주 습관, 약물 등에 따라 알코올 대사 능력이 달라질 있습니다. 예를 들어 나이가 들수록 ALDH 활성이 저하되어 얼굴 홍조가 일어납니다. 또한 여성은 남성에 비해 대개 알코올 대사 능력이 낮습니다.

요컨대 술을 마시면 얼굴이 빨개지는 현상은 ADH 활성이 높고 ALDH 활성이 낮은 동아시아인에게서 주로 나타나며, 이는 대사 과정에서 아세트알데하이드가 잔류하기 때문입니다. 외에도 개인의 연령, 성별, 체중, 음주 습관, 약물 복용 등의 요인에 따라 알코올 대사 능력이 달라질 있습니다.

결과적으로, 술을 마시면 얼굴이 빨개지는 것은 술이 세고/약하고의 문제가 아니라, 알콜대사능력, 즉 알코올 분해 능력에 의해서 달라집니다. 얼굴이 빨개지면 알코올 분해능력이 떨어진다고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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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굴이 빨개지는 것과 건강의 관계

술을 마시고 얼굴이 빨개지는 현상은 단순한 외모상의 문제가 아닌, 우리 몸에 잠재적인 건강 위험이 있음을 경고하는 신호입니다. 이는 앞서 설명한 바와 같이 알코올 대사 과정에서 발암 물질인 아세트알데하이드가 체내에 과잉 축적되었기 때문입니다.

아세트알데하이드는 1 발암물질로 분류되어 있으며, DNA 단백질을 손상시켜 세포 변이를 일으킬 있습니다. 특히 식도, 구강, 인두, 후두 등의 상부 소화기계 발생 위험을 높이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는 알코올이 주로 부위를 통해 흡수되기 때문입니다. 또한 아세트알데하이드는 유방암, 간암 다른 발생 위험도 높일 있습니다.

게다가 아세트알데하이드는 주로 간에서 대사되므로 만성적으로 축적되면 손상을 초래할 있습니다. 지방간, 알코올성 간염, 간경화 등의 질환 발병 위험이 높아지는 것입니다. 외에도 아세트알데하이드는 심혈관계 질환, 뇌혈관 질환, 당뇨병 등의 위험도 증가시킬 있습니다.

 

한편 술을 마시고 얼굴이 빨개지는 정도는 개인차가 있습니다. 얼굴이 많이 빨개지는 사람일수록 아세트알데하이드 축적이 많다는 신호이므로 건강 위험도 높다고 있습니다. 알코올 대사 효소 활성이 낮을수록, 음주량이 많을수록 아세트알데하이드 축적이 증가하게 됩니다.

또한 연령과 성별에 따라서도 위험도가 다릅니다. 나이가 들수록, 그리고 여성의 경우 알코올 대사 능력이 저하되므로 동일한 음주량에서도 아세트알데하이드 노출 정도가 높아질 있습니다.

 

따라서 술을 마시고 얼굴이 빨개지는 현상은 단순한 일시적 증상이 아닌, 우리 몸속에서 발암 물질이 축적되고 있다는 위험 신호라고 있습니다. 특히 중년 이후 연령대의 여성이 이런 현상을 자주 경험한다면 주의가 필요합니다. 지속적인 과음은 소화기관, 유방, 등에 발병 고위험군이 있기 때문입니다.

과도한 음주는 당뇨병, 골다공증, 면역력 저하, 우울증, 치매 등의 위험도 높입니다
술을 마시면 얼굴이 빨개지는 것은 술이 세고/약하고의 문제가 아니라, 알콜대사능력, 즉 알코올 분해 능력에 의해서 달라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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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이 건강에 미치는 영향

조금 더 파고들어서 술이 건강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술이 건강에 미치는 영향은 단순히 음주량만으로 판단할 없으며, 개인의 신체 조건, 유전적 요인, 생활 습관 다양한 요소들이 복합적으로 작용합니다. 그러나 일반적으로 과도한 음주는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우선 단기적으로 술은 중추신경계를 억제하여 운동 기능과 인지 능력을 저하시킵니다. 또한 혈액 순환과 호흡을 방해하고 소화기관에 부담을 주어 구토, 설사 등의 증상을 유발할 있습니다. 심한 경우 알코올 중독으로 이어져 정신적, 신체적 의존성을 가져올 있습니다.

장기적으로 과도한 음주는 여러 만성 질환의 위험을 높입니다. 앞서 언급한 바와 같이 , 간질환, 심혈관계 질환 발병 위험이 증가합니다. 구체적으로 식도암, 간암, 유방암, 대장암 등의 발생 가능성이 높아지며, 지방간, 알코올성 간염, 간경화 등의 손상 위험도 커집니다. 또한 고혈압, 심근경색, 부정맥 심혈관계 질환 발병률도 음주량과 비례합니다.

 

외에도 과도한 음주는 당뇨병, 골다공증, 면역력 저하, 우울증, 치매 등의 위험도 높입니다. 특히 임신부의 음주는 태아에게 해로울 있으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이렇듯 과도한 음주는 전신 건강에 심각한 악영향을 미칠 있습니다.

 

반면 적당한 음주량, 예를 들어 하루 1~2 정도는 오히려 긍정적인 효과가 있다는 연구 결과도 있습니다. 예를들어, 적절한 레드 와인 섭취는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개선하고 항산화 작용을 하며, 인슐린 민감성을 높여 당뇨병 위험을 낮출 있다고 합니다. 또한 적당량의 알코올은 심혈관 질환 예방에도 도움이 있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이점은 술을 마시지 않는 것보다 건강에 좋다는 의미는 아닙니다. 개개인의 건강 상태, 유전적 소인, 생활 습관에 따라 적정 음주량 기준이 다를 있기 때문입니다. 특히 간경화나 췌장염 같은 기존 질환이 있다면 금주가 바람직합니다.

 

요컨대 술의 건강에 대한 영향은 복합적이며 개인차가 크므로 일반화하기 어렵습니다. 과도한 음주는 여러 질병 발병 위험을 높이므로 바람직하지 않지만, 개인의 상황에 따라 적정 수준의 음주는 건강상 이득이 있을 있습니다. 중요한 것은 자신의 건강 상태와 생활 습관을 고려하여 적절한 음주량을 결정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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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을 생각한 술마시기 방법

술을 마시되 건강을 해치지 않기 위해서는 적절한 방법으로 마시는 것이 중요합니다. 먼저 알코올 섭취량을 제한해야 합니다. 세계보건기구(WHO) 1주일에 순수 알코올 140g 이하, 1 음주 70g 이하를 권장하고 있습니다. 이는 소주 1(360ml, 19%) 기준으로 하면 1주일에 1.5 이내, 1회에 0.75 이내를 의미합니다.

다음으로 적절한 술을 선택하는 것도 중요한데, 일반적으로 알코올 도수가 낮을수록 건강에 덜 해롭습니다. 그러므로, 술을 마셔야 할때는 도수가 낮은 맥주나 와인을 골라서 마시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술의 양보다 종류에 따라 효과나 부작용이 달라질 있으니 주의해야 합니다. 좋은 예를 들면, 레드와인에는 폴리페놀 성분이 함유되어 있어 항산화 효과가 있기때문에, 노화 방지, 심혈관 질환 개선, 콜레스테롤 감소, 알코올 분해 촉진, 기억력 손상 예방 및 개선 등 다양한 효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많이 마신다고 효과가 배가 되지 않으니 주의하세요.

 

술을 마실 때는 가급적 공복 상태를 피하고 식사를 한 뒤, 아니면 안주를 충분이 먹으면서 마시는 것이 좋습니다. 공복에 술을 마시면 체내 흡수가 빨라져 혈중 알코올 농도가 급격히 높아질 있기 때문입니다. 또한 술을 천천히 나눠 마시는 것도 중요한데, 이렇게 하면 알코올 흡수 속도를 늦출 있습니다.

술과 함께 충분한 수분을 섭취하는 것도 건강에 도움이 됩니다. 술은 이뇨작용이 있어 탈수 현상을 일으킬 있으므로, 술을 마실 때마다 물을 함께 마시면 이를 예방할 있습니다. 그리고 술자리가 끝난 후에도 계속 물을 마시는 것이 좋습니다.

가장 지키기 힘든 점이라 생각되지만, 술을 마실 때는 담배를 피우지 않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술과 담배를 함께 하면 발암 물질의 노출이 증가하여 발병 위험이 크게 높아집니다. 특히 폐암, 후두암 호흡기 계통 암에 취약해집니다.

기저 질환이 있거나 약물을 복용 중인 경우에는 술을 줄이거나 삼가는 것이 안전합니다. 간경화, 췌장염, 당뇨병 만성 질환을 가진 분들은 술을 마시면 병세가 악화될 있습니다. 일부 약물은 알코올과 상호작용하여 부작용을 일으킬 있으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마지막으로 술을 마신 후에는 휴식을 취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술은 수면의 질을 떨어트리므로, 충분한 수면을 취해 몸을 회복시켜야 합니다. 또한 알코올이 체내에서 완전히 배출되려면 시간이 걸리므로, 다음날 일어나서 바로 운전을 하면, 음주운전이 될 수 있으니 주의 하시길 바랍니다.

 

이처럼 술을 건강하게 마시기 위해서는 적정 섭취량을 지키고, 공복 상태와 폭음을 피하며, 물과 안주를 충분히 섭취하면서, 술을 마시는 것이 건강을 지키는 바람직한 방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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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치며

술을 마시면 얼굴이 빨개지는 현상은 알코올 대사 과정의 불균형으로 인해 발생합니다. 이는 단순한 외모상의 문제를 넘어 우리 몸에 아세트알데하이드가 과도하게 축적되었음을 경고하는 신호입니다. 아세트알데하이드의 축적은 , 간질환, 심혈관계 질환 여러 건강 문제의 위험을 높이므로 무시할 없습니다.

그러나 이는 반드시 술을 전면 금해야 한다는 의미는 아닙니다. 개인의 건강 상태와 유전적 요인을 고려하여 적정 음주량을 지키고, 술을 천천히 나눠 마시며 충분한 수분과 영양분을 섭취한다면 술의 부작용을 최소화할 있습니다. 또한 기저질환이 있거나 약물을 복용 중이라면 반드시 주치의와 상담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술은 마시는 방식에 따라 건강에 좋을 수도, 해로울 수도 있습니다. 얼굴이 빨개지는 증상은 우리에게 적절한 음주 방식을 알려주는 신호일 뿐입니다.  

술을 마시면 얼굴이 빨개지는 이유? 한가지만 기억하세요! 술을 마셔서 얼굴이 빨개지면 발암물질에 노출 되기 쉬워서 암 발병 확률이 높아집니다! 술을 마셔서 얼굴이 빨개진다거나, 아니면 주위에 그런 사람이 있으면 술을 마시지도 권하지도 않은것이 좋습니다!

 

참고자료:

https://www.k-health.com/news/articleView.html?idxno=61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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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ww.k-health.com

https://mobile.hidoc.co.kr/healthqna/view/C00000240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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